페로 제도(페로어: Føroyar [ˈfœɹjaɹ]/[ˈfœrjar], 덴마크어: Færøerne)는 영국과 아이슬란드,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대서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. 1948년 이후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이 되었으며, 2005년부터는 외교권에 대한 자치권도 가지게 되었다. 페로인이 91.7%로 가장 많으며 덴마크인 5.8%, 아이슬란드인 0.4%, 노르웨이인과 폴란드인이 각각 0.2%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.
수도는 토르스하운(페로어: Tórshavn)이다. 토르스하운은 페로 제도의 제일 큰 섬인 스트뢰뫼 섬(페로어: Streymoy [ˈstɹɛimɔi]/[ˈstɹɛimɪ], 덴마크어: Strømø)에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