왈리스 퓌튀나(프랑스어: Collectivité de Wallis et Futuna)는 프랑스령의 해외 섬으로, 왈리스 섬과 퓌튀나 섬이 있다.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와이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길의 약2/3되는 지점에 있다. 1767년 영국인 S.월리스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나 1842년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. 면적은 왈리스 섬 159㎢, 퓌튀나 섬 115㎢로 총 274㎢이다.
영토는 왈리스, 퓌니나, 알로피의 세 섬과 20여 개의 작은 섬을 포함하고 있으며, 주도는 가장 인구가 많은 왈리스 섬의 마타우투(Mata-Utu)이다. 숲이 우거진 고원지대인 퓌티나는 계속되는 벌목으로 삼림이 황폐해지고 계곡이 낮아지고 있으며, 알로피는 식수가 없어서 무인도로 남아있다.